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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해양의 시대, 그 중심에 통영이 있다”통영상공회의소, 통영경제 회복 위한 경제 강연회 성황
통영출신 김성진 전 해수부 장관 초청, 시민 200여 명 참가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다. 해양을 끼고 있는 나라, 도시들이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잠재력 중심에 해양의 도시 통영이 있다”

통영상공회의소가 통영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경제 강연회를 마련, 호평을 받았다.

통영상의는 지난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영출신 김성진 전 해수부 장관을 초청, ‘세계화 시대와 통영경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고용노동부 ‘2019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고용노동부, 통영시가 주최, 통영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날 강연회는 통영출신으로 기획예산처 국장, 중소기업청장 및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성진 강사가 ‘세계화 시대 속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본질’에 대한 설명과, 해양자원개발의 잠재 가능성과 해양과학 기술과 R&D사업육성, 해양 문화의 확산 등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 및 발전’을 통한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의식 혁신, 신뢰 확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총체적 효율성(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성진 강사는 “통영은 청정 바다와 먹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 충무공의 정신과 역사, 문화, 예술, 공예 등 전국적인 지명도는 충분하다. 하지만 조선, 제조, 서비스 업 등 경기부진과 부족한 재정, 수도권과 광역권으로부터 불편한 접근성, 도로, 주차, 숙박 등 관광 인프라 미흡의 취약한 경제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조선 경기, 수산업, 수산식품, 시대의 흐름에 맞는 관광산업, 미래 고부가 서비스업 개발 등 대표산업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특히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발전,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생활공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성진 강사는 구체적으로 “도시의 미래상 정립과 체계적인 홍보,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및 도시환경 정비, 숙박시설과 관리방식의 세계화, 서비스 정신의 세계화가 필요하다. 또한 국비·도비 지원 확보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민의 상생협력(Win-Win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순효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통영시의 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고 특히 서민들의 삶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영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와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 지역 경제를 진단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자체,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뒷받침돼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상공회의소 이상석 회장은 “통영시의 경제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통영상공회의소 역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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