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5일 통영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 무료순회진료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고려아연/인도주의 스타트업(RCHC, 적십자 고액기부자 후원)사업으로 지난 21일은 명정동주민센터에서, 25일은 한산면사무소에서 무료순회진료 및 만성질환교육을 개최했다.

통영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지역 및 관내 읍·면·동을 찾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통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정동 의료봉사에는 이용건(신경외과 전문의), 서상윤(내과 전문의)을 비롯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24명의 의료진과 적십자봉사원들이 도천동 어르신 417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육, 진료 및 처방, 투약, 영양제 투여, 응급약품 등을 통해 환절기 질병과 건강에 취약해 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산면 의료봉사에는 정교태(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약사, 등 18명의 의료진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사량면 주민 134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어르신들이 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 순서를 기다리며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제적, 신체적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통영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도서지역 및 통영시 읍·면·동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의료봉사 외에도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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