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회장 이기만)는 지난 3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통영시(시장 강석주)에 기탁했다.

(사)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의 구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 자율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존관리하는 공동체로서, 현재 70개의 공동체와 2,70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성금 기탁식은 지난 10월 28일 개최됐던 ‘제9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 개최 시 시장님 격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마련됐다.

이기만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는 2020년 봄, 사업비 250만원을 자체 확보해 공동체 회원 170명 정도가 선박과 차량 등을 동원해 시가지 주변 해안 및 욕지, 한산, 사량 연안 해변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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