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산근대역사관 체험 및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방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지난달 30일 초등학교 4-5학년 자녀와 부모 10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역사에 대한 올바른 배움과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이 건물이 해방 후 미국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이 됐다가 1999년 대한민국정부로 반환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 수 있는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이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영화의 역사와 원리,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접해보기도 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2020년에도 통영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 년도에 설립,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 실무협의체 위원 26명, 6개 실무분과(노인, 여성가족, 장애인, 아동·청소년, 통합사례관리, 통합서비스분과 83명), 읍·면·동단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3명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기구이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교류 및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이슈에 대한 논의, 실무분과 간 역할조정 및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