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3일 전국 1,800여 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중 최우수 선도학교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선도학교 평가는 선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평가하여 SW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도교육청 자체 평가, 최종 2차 서면평가와 및 학교별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제석초는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반을 둔 쉽게 배우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해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 및 EPL, 로봇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체험주간을 운영, SW교육 역량을 강화했고, 해커톤 한마당 참가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수업 나눔의 날 운영과 교사역량강화연수를 실시, SW관련 동아리 부서를 개설해 SW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 면에서는 1~2학년은 창의체험 활동을 5시간, 3~4학년은 8시간, 5학년 10시간, 6학년 25시간, SW동아리 30시간 등 자체적으로 교과를 재구성해 학년수준에 맞는 SW관련 활동을 개발·운영했다.

이종국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일반학교에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담당교사에게는 SW교육 해외사례 체험연수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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