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유기농 유자청 만들기 체험 60여 명 참여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달 30일 ‘향긋한 유자청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영RCE세자트라센터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했다.

세자트라숲에는 유자, 매실, 앵두 등 다양한 유실수가 있는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이번 체험 행사에는 가족단위 20팀 총 60명이 참여했다. 체험행사는 유자의 효능 및 유자청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됐다.

이날 방문객 중 즉석으로 체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세자트라숲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정보를 받고 싶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RCE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위해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향긋한 유자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 후 신청을 하면 되고, 알팸 회원(세자트라숲 회원)에게는 행사 일주일 전 문자로 행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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