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재경 용남면 향우회(회장 추종관)는 정기 총회를 겸해 송년의 밤 행사를 서울 종로 국일관 1층 이대감 고기집에서 개최했다.

추종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 2년 임기 동안 무탈하게 마무리하게 된 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선·후배님들의 덕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참석하신 재경 통영시 향우회 박동균 회장은 "용남면 출신으로 이 자리에서 여러 선·후배님 들을 대하니 삼봉산과 견내량을 바라보는 고향 용남면에 온 것 같다"며 "고향을 떠나 먼 이곳에서 생업에 종사 하면서 고향 향인들의 우정을 나누는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 향우들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돌아오는 새해 경자년에는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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