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초등학교(교장 문상현)는 지난달 29일 두룡초 교실 및 강당에서 관내·외 교원 및 장학사 등 7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닥터 큐브(Dr.CUB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연구학교 운영보고회(1/2)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 보고회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책무성을 가져야 한다는 기조 아래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협력교사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의 실제적인 적용 모습 및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두룡초등학교는 연구학교 운영의 실제와 시행착오 과정, 2020학년도 운영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궁금한 내용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 운영사례 보고, 토크 콘서트로 이어지는 소통 중심의 보고회를 운영했다.

또한 수학연산자료, 한글 받아쓰기장, 배움자람장 등 일선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공유, 운영 사례 및 보고서를 운영보고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배부해 교육 현장 일반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운영보고회에 임석관으로 참석한 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은 “인지전략, 배움, 정서·행동의 진단과 처방으로 운영되는 닥터 큐브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 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협력교사제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각종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모든 학교가 책무성을 가지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룡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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