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고성군 향우회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AW 컨벤션 센터 그랜드 볼륨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겸하여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고성 오광대의 식전행사에 이어 김길균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진행됐다. 

허태일 회장은 인사 말씀에서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덕택으로 춘계, 추계 가족동반 등반대회 와 소가야 문화제 등의 고향 방문 행사에 참가 할 수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윤갑 명예회장도 14개 읍, 면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서 상호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내년 4월 17일부터 고향 에서 개최 되는 공룡 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가 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바쁜 의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정점식 국회의원도 이 자리가 마치 고향 고성에 자리한 것 같다고 감회를 표 하면서, 향우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향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백두현 군수는 일정상 참석치 못하고 김주원 기획 감사 담당관의 대독으로 올 한해도 재경 향우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고향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더욱 빛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용삼 의회 의장도 참석해 재경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시면서 임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재경 경남도민회 최효석 회장과 허태일 회장은 남명학사 기숙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고성 출신 이영민, 류진호, 김보라 3명에게 장학 격려금을 전달하고 열심히 노력해 고향 고성을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조경태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등이 축하 전문을 보냈고, 재경 경남도민회 최진옥 상임부회장, 재경 통영시 향우회 박동균 회장, 유태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주셨고, 신대도, 심의표, 박만갑, 이홍근, 정종표, 이영찬, 최외한, 서형덕, 박복동, 이종옥 고문을 비롯 14개 읍, 면 향우회장단 포함 약 5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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