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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박혜숙)은 지난 21일 토요일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영재학생 126명, 학부모, 통영지역의 학교장 및 내빈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학생들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말학습, 프로젝트 학습,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영재캠프, 외부강사 초청수업, 산출물 발표대회 등을 포함한 2019학년도 통영영재교육원의 주요 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수료생 및 학부모의 글과 활동사진 등의 ‘성장이야기’를 수록한 영재소식지를 통해 통영영재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영재교육원 운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재산출물 전시회도 열어 1년간의 영재교육 성과와 함께 수료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

수료 소감을 발표한 학생들은 대부분 ‘2박 3일 동안 진행된 영재캠프’와 ‘프로젝트 수업’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았으며,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을 오는 게 쉽지 않았지만 1년을 돌이켜보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박혜숙 원장은 “영재교육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왜?’라는 의문과 호기심을 잃지 말아달라”며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 관내 초·중학교 교장·교감, 영재 강사들께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