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다운 평림동 갈목마을 주변에 숲속정원이 만들어져 천암산 등반객들과 노을 감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시는 산림조경숲(평림지구)사업을 지난 5월에 착공해 12월에 조성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조경숲 사업은 천암산 정상에서 갈목마을로 내려오는 시유지에 조성, 산림청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정비를 통한 해안조망 개선뿐 아니라 해안노을전망대, 황토볼산림욕장, 대나무 힐링숲, 해먹, 흔들의자, 야외용 운동기구 등 이용객의 휴양 및 편의를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조경숲 주변을 야생화와 꽃무릇 단지, 수선화 단지로 조성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이용객의 낭만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조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관광명소 만들기를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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