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

통영시시설관리사업소(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한 해 동안  '2019년 통영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와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지난 18일 통영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상했다.

통영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경기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통영시민 69명이 참가해 17명이 완주, 우수 완주자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2019년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가족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서 대출권수, 도서관 규정준수, 도서관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가족(시립1,충무1,산양1)이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작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2019년 통영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와 '책 읽는 가족'에게는 2020년 1년간 도서관 대출권수를 1인 5권에서 8권으로 확대해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모범이용자 시상식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을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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