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후 8년간 72회 의료봉사, 어민건강 다양한 공헌
오창혁 병원장 "도시-어촌 교류 앞장, 지역거점병원 최선"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창혁)은 지난 23일 '제14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농림식품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또 다시 어촌사랑을 실천한 공로의 단체상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는 평이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알려 도시와 어촌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통영서울병원은 통영과 거제, 고성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지난 2011년 개원 당시부터 수협중앙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어업인 의료지원 사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개원 이후 8년 동안 72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통영서울병원 오창혁 병원장은 "개원 이래 어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실시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어촌간 교류에 앞장서는 지역 거점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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