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는 지난달 26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책과 문화의 만남, 나눔의 즐거움, 행복한 문화공동체 실천을 슬로건으로 지난 7월부터 읍면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초, 중, 고, 일반부로 나눠 접수, 심사를 거쳤다.

통영시 예선심사에서 170여 편의 편지글과 독후감 중 우수작을 선정, 경상남도 2차 예선을 거쳐 중앙대회까지 출품됐다.

최종 중앙대회 심의에서 ▲작은도서관운영부문 장려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 ▲독후감 작은도서관부 장려 하규선씨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경남대회에서는 ▲작은도서관운영부문 장려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 ▲독후감부문에서는 단체부 장려 책갈피, 작은도서관부 최우수 도산면 신성찬, 장려 용남면 이지수, 일반부 장려 용남면 김지후, 중등부 장려 장세현 ▲편지글 중등부 장려 통영여중 최유정, 일반부 우수 봉평문고 강미숙씨가 수상했다.

통영시대회에서는 ▲독후감 초등저학년부 최우수 유라경, 우수 임현승, 장려 박진현, 주윤서, 독후감 초등고학년부 최우수 제하린, 우수 서예령, 장려 차예지, 중등부 최우수 김창빈, 우수 이태영, 장려 채서현, 고등부 최우수 박아진, 우수 추민서, 장려 이세민, 일반부 최우수 박지은, 우수 강금양, 장려 지경희씨가 수상했다.

▲편지글부문은 초등부 최우수 백지윤, 우수 황유림, 장려 최은정, 일반부 최우수 백란주, 우수 박미옥, 장려 황정혜씨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죽림초등학교 3학년 김예준 학생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바람의 빛깔'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선재 시문고회장은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다. 동네 사랑방인 새마을작은도서관을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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