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교실 증축 개관식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는 지난달 27일 학교증축공사 준공,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외부인사로 통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하상창 과장,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강근식 부위원장, 도천동 도리골 경로당 최위련 회장님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여자중학교는 2019년 6월 26일부터 증축 공사를 시작해 6개월여 동안의 공사 끝에 12월에 준공했다. 증축된 건물은 건축면적 168.75m², 연면적 565.56m² 규모의 필로티 구조 4층 건물로 1층에 밴드실, 숙직실, 2층에 상담실, 창의융합실, 3층에 다목적실, 가사실, 4층에 일반교실, 음악실로 구성,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공간이 협소해 많은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 통영여자중학교의 교육목표와 같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영여자중학교 이세진 학생회장은 “밴드 활동, 가사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이번에 새롭게 건물이 증축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명품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