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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시 교류확대 사업, 가시적인 성과 이루겠다”지난 10일 통영국제교류협회 제14대 김영길 회장 취임

“통영국제교류협회는 역사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사회단체로 등록된 유일한 민간교류 단체입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은 어떠한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단합해 국제교류의 새 물길을 열어갑시다”

통영국제교류협회 제14대 회장으로 김영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통영고등학교 37회를 졸업한 김영길 회장은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울산·경남지구 충무불교청년회장을 역임, 현재 만월노인요양원 원장을 맡고 있다.

통영국제교류협회는 지난 10일 통영 해피데이 5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추연민 행정복지국장, 김미옥 통영시의원을 비롯 통영국제교류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통영국제교류협회는 1993년 11월 창립 후 일본 사야마시·타츠노시 문화관광 탐방, 홈스테이, 다문화가정 초청 만찬 및 시민음악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초청 경주역사탐방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초대회장으로는 1대 김홍종, 2·3대 최홍림, 4·5대 김호진, 6대 양재성, 7대 김익대, 8·9대 이지우, 10·11대 이명식, 12·13대 김문군 회장이 역임했다.

김영길 신임회장은 “통영국제교류협회는 1993년 순수 민간이 만든 국제교류단체로 지난 27년간 통영시를 알리는 민간교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현재 일본이라는 한정된 국가만을 교류하고 있으나 김문군 회장님 때부터 추진하던 베트남 및 다른 나라 우호도시와의 교류확대 사업을 이어받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저의 임기 중에는 이러한 우호도시와의 교류와 더불어 분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분화위원회 자체가 각종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군 이임회장은 “4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하던 그날 저는 여러분들에게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첫째, 우리 협회의 국제교류를 위한 새로운 물길을 열겠다. 둘째, 우리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 셋째, 협회 회원 간 유대와 화합을 약속했다. 현재진행형인 것도 있고,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기쁜 결과를 얻은 것도 있다. 통영국제교류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저는 행복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김영길 신임회장은 우리 협회의 큰 일꾼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혜원 의장은 “통영국제교류협회는 6개 국제자매결연도시와 친선교류사업, 다문화가정 사업을 비롯 여러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기존의 정무·경제 분야 외교에서는 수행하기 어려웠던 우리 시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는 일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이러한 열정과 활약은 통영시가 글로벌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통영의 우수한 문화, 역사를 잘 활용해 통영시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공공외교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길 취임회장은 김문군 이임회장에게 그동안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통영국제교류회회를 위해 애쓴 주추희 통영시 담당주무관과 추무호 통영국제교류협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박미경 통영국제교류협회 부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초여름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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