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철 통영수협장은 지난 21일 설명절을 맞아 통영수협 조합원 출어선을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자 수협중앙회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조업중인 어선들에게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덕철 조합장은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오륜(2.99톤, 연안복합)호와 동성(2.99톤, 연안통발)호 선장 등과 무선 교신을 통해 새해 인사와 열심히 조업하시는 어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조합장은 “출항시 어선위치발신장치(VHF-DSC 통신기)를 상시 켜고 안전하게 조업에 임해 달라”며 최근 제주해상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겨울철 화재사고,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침몰 등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자정 노력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가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산업의 최 일선에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선안전조업국 직원을 격려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