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대표 김유근)는 지난달 28일 통영시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기금으로 250만원을 기탁했다.

1971년 4월 7일에 창립한 통영청실회는 충·효 사상과 자주·자립·협동정신을 실천하며 청실회 효행상 시상과 베리어프리 축제 개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는 마을만들기 통합환경조성에 노력하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통영청실회에서는 "기탁금은 청실회 이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우리지역 학생들의 인재육성사업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청실회 회원들의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심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액은 2020년 1월 현재 137억 조성되어 200억을 목표로 계속 적립되고 있으며, 이자발생분으로 운영되는 기금이다.

2020년도는 258백만원의 사업비로 지속가능교육발전교육재단에 150백만원을 위탁하여 BTW사업(2월 신청자 접수), 예술아카데미 운영(4월 신청자 접수), 예술분야 인재육성 장학사업(10월 신청자 접수)에 150여 명을 지원예정이다.

또  통영시에서 성적우수 장학금 지급과,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급(3월신청)지역대학생 장학금지급(매년 하반기 신청),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금(매년 하반기 신청)으로 100명에게 108백만원을 지원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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