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최호영) 산하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7가족이 입소해 있는 시설과 통영, 거제, 고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 회복 범죄피해자 6개 가정을 선정, 각 지구회의 회장단에서 방문, 생활 지원금을 대면전달 했다.

센터는 이들에게 훈훈한 명절 보내기와 생활 밀착형 지원활동으로 용기와 고난 극복의 길을 덕담으로 전하며, 방문자와 수령자들 모두가 행복한 시간 가득 안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협력을 하고 있는 ADT 캡스의 협조를 받아 범죄피해자 지원 대상자 중에서도 보복 범죄를 우려해 정신적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통영, 거제 지역 내의 6개 신청 가정에 대해 주거지 기점 100미터 주변을 순찰, 신청자들의 불안을 안심시켜 드리는 범죄피해자 예찰활동을 동시에 시행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거제 지역의 예찰활동에는 거제경찰서에서의 순찰차 1대와 경찰관 4명의 지원 받을 수가 있어서 더욱 돋보이는 활동이 됐다.

거제 고현 재래시장에서의 홍보활동과 통영 문화마당, 중앙시장에서의 홍보활동에도 수고해 주신 회원 다수의 협조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원센터가 바랐던 시민에게 가까이 가는 홍보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된바가 크다고 평가 됐다.

지원센터 김정열 사무처장은 "우리 지원센터에서는 이런 종류의 활동 외에도 범죄피해자가 회복의 단계까지 가는데 필요한 모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길을 계속 모색할 것이며 활동의 영역을 더 넓혀 나갈 것이다.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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