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연기 됐다.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는 “최근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는 등 사회적 불안감 고조로 전국 각지에서 각종 대형 행사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득이하게 한국대학축구연맹 역시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잠정연기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월 관광비수기 통영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던 춘계연맹전의 잠정연기로 지역경제 타격도 불가피 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