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소통 공감행정으로 시민 행복시대 구현

통영시는 지역현안 사업 및 민원발생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방안에 대해 소통·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장 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2월 읍면동장 현장회의는 광도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현장공감 로드체킹'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은 죽림어린이공원 시설 정비 건의현장 등 8건의 현장을 방문, 주민불편사항의 해결책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또 코로나19 예방, 연두순방 주민건의사항 처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법정사무 완벽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마을방송을 활용한 예방수칙 홍보 ▲읍면동별 자체 행사 자제 ▲발열, 기침 등 건강 이상 시 보건소 방문 안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류성한 정량동장의 특수시책 우수사례(지역구 의원과 주민과의 소통의 장) 공유를 통해 '공무원의 열정이 주민을 행복하게 한다'라는 공무원의 소명과 책임을 되새기며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 코로나19 대응에 동원 가능한 방역자원과 인력을 최대한 확보, 지역 내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에 집중해 시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