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새마을금고 중 여성 이사장 ‘유일’

도봉새마을금고 제14대 이사장선거에서 여성 후보였던 한회영 이사장이 지난 8일 압도적인 득표률 72.8%로 당선, 지난 21일 취임했다.

한회영 이사장은 통영 새마을금고 중에서 유일한 여성 이사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회영 이사장은 2000년 8월부터 약 20년간 도봉새마을금고 직원으로 재직,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절로 10년 연속 전국 새마을금고 공제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직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회영 이사장은 TOP 도봉새마을금고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으로 “투명한 경영을 하는 금고, 고객과 회원에게 감사하는 금고, 금융시장을 개척하는 금고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 ▲금고 수신고 1,500억원, 공제유효계약고 2,000억원 조기 달성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역 지점 개설 추진 및 도시재생사업지구 예금 유치, 대출업무의 능동적 대처로 자산 확충 ▲새마을금고 선진 경영기법 도입 ‘도봉 맞춤형경영기법’으로 전국 최우수금고 도약 ▲회원 복지에 주력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충실한 금고를 만들겠다는 4가지 선거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감동을 주는 도봉새마을금고’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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