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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관내 체육시설 ‘텅텅’지난 24일부터 통영시 체육시설 임시휴관
각종 체육대회 줄 취소…경제 불황 가중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공공체육시설들이 문을 굳게 걸어 잠궜다.

특히 2월부터 예정돼 있던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 되면서 지역경제 불황이 더욱 가중 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지난 24일 충무체육관을 비롯 통영체육관, 실내수영장, 평림생활체육공원, 용남생활체육공원, 산양스포츠파크 등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시민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지만, 공설운동장 이용은 가능토록 했다.

앞서 2월 12~27일 16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연기가 결정됐다.

2월 관광비수기 통영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던 춘계연맹전의 잠정연기로 지역 경제 타격이 불가피, 통영시에서는 동계훈련 팀 적극유치로 대안을 찾으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7회 연속 통영 유치를 확정지은 춘계연맹전은 비수기인 겨울철 열리는 대규모 대회로 지난해 대회가 치러진 17일간 6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선수단의 통영방문이 무산되면서 지역의 숙박·요식·목욕업 관계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통영시체육회 역시 27일 예정돼 있던 2020년 제2차 체육회 이사회를 전격 연기, 각종 체육대회 또한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협회장기 통영시 동호인 풋살대회 및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잠정 연기됐다.

지역 체육 동호인은 “코로나19가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된 만큼 지역의 체육 동호인들도 통영시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시설은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철저한 방역과 제한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통영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시민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상황 종료 시까지 제한된다.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뒤따라야 한다. 체육회 산하 가맹경기단체들 역시 예정돼 있던 대회들이 취소 또는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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