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25일 오전 통영시 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약자에게 나눠줄 마스크 구입 대금 200만원을 강지숙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통영시 보건소는 지난 1월 20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대책방역반을 가동,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1월 31일 통영시 부시장 주재로 7개 유관기관과 13개 관련부서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통영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최초 코로나 확진 환자의 지역방문에 따른 감염예방 등 시민들의 근심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스크 구입비용을 지원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석 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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