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새봄맞이 꽃단장 봄꽃 식재

통영 곳곳에서 새봄맞이 꽃길이 조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도산면(면장 안익규)은 지난 5일 관내 도로변에 봄꽃 3천300여 본을 식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희수) 및 면직원 등은 알리섬, 데이지, 가지니아, 백묘국 등을 식재했다.

특히 도산초등학교에서 도산중학교에 이르는 등굣길도 꽃길을 조성,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도산면 내 초·중학교 및 복지시설, 마을 등에도 일부 봄꽃을 분양,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중앙동(동장 안길이)에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동 직원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은 중앙동 주민센터, 김춘수 소공원,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도로변 화단 등 주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봄꽃 3천여 본을 식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했다.

명정동도 5~6일 양일간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서피랑 마을 만들기를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행사에는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정숙남) 위원들이 참여, 서피랑 일주도로변 화단과 충렬사 앞, 서피랑 터널 입구 화단 등에 데이지,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가자니아 등 봄꽃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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