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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통영의 르네상스 시대를 꿈꾼다”통영리스타플랫폼 마중물 역할 기대…구성원으로서 많은 보람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장준호 매니저에게 듣는 플랫폼의 이야기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제2의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더 나아가 문학가 박경리,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 훌륭한 통영의 예술인들이 이끌었던 제1의 통영 르네상스 시대에 버금가는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 두 가지를 목표로 쉬지 않고 달리겠다”

지난해 개관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준호(29)매니저는 따뜻한 봄의 시작을 문화·예술, 관광·여행, 취·창업지원공간인 플랫폼을 통해 알리고 있다.

언론 홍보를 비롯 내부 SNS 채널을 통해 플랫폼의 소식들을 전하고, 소통하는 홍보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 포스터,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9월 플랫폼의 구성원이 된 그는 지난 한해를 어느 해보다 보람을 느끼고 굳은 다짐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앞선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장준호 매니저는 “성공적인 개소식을 준비하고 지켜보면서 지난 몇 년간 방치됐던 폐공간이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것을 보며 누구보다 더 강력한 보람을 느꼈다. 플랫폼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의 구성원들을 보면서 나태해지지 않으려 스스로 다짐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관광·여행, 취·창업 핵심 키워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책피랑 북라운지 탄생

현재 통영리스타플랫폼에는 함께 성장하고 있는 18개의 창업LAB과 2개의 지역창업커뮤니티센터(판매형점포), 창업카페(카페 다시)가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들에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총 21팀의 입주단체가 전대료 무료의 공간지원 혜택을 받으며 자유로운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매니저는 “플랫폼은 문화·예술, 관광·여행, 취·창업 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삶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탄을 시작으로 진행된 창업실무 아카데미는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강의를 진행, 스마트폰으로 포토그래퍼 되기, 양모 펠트 인형작가 되기 등 통영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양질의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곧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되는 법, 게스트하우스 창업교육, 무대기술 아카데미 무대편 등의 더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공간이다. 1층 아트홀 통과 갤러리 영, 3층 세미나실·미디어실은 대관신청을 통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오는 29일까지 개소를 기념한 무료 대관이 진행 중이다. 3층 라운지는 20일 책피랑이라는 북라운지로 재탄생했다.

책피랑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존, 사색존 등의 흥미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소중한 기증도서를 받아 ‘책피랑’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도심 아닌 외곽 위치…접근성 우려 지속
각자 생각 공유 실현할 수 있는 공간 상징

야심차게 첫 발을 내 딘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지만 도심이 아닌 외곽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에 대한 꾸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장준호 매니저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방문객 누적 수가 약 1만명에 가까울 정도로 통영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플랫폼을 찾고 계신다. 높은 교육, 공연·전시 프로그램의 참여율에서 알 수 있듯 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 플랫폼과 친근감 있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생각들을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는 장준호 매니저는 “저 역시 통영에서 나고 자랐고, 신아sb조선소의 폐업을 지켜본 통영시민의 입장으로서 플랫폼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누구도 시도 한 적 없었던 통영 최초의 취·창업공간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감성과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만족도 높은 플랫폼의 운영을 위해서는 통영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준호 매니저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제2의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통영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것, 나아가 문학가 박경리,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의 훌륭한 통영 예술인들이 이끌었던 제1의 통영 르네상스 시대에 버금가는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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