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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허무는 것이 능사였던 일제강점기 건축물
어떻게 국가문화재로 등록됐을까

창간30주년 특집 기획 - 통영의 근대역사문화공간② 보존의 혁명 국가등록문화재 777

 

국가등록문화재 제777-1호
통영읍성이 남아있는 통영 중앙동 근대주택1

조선시대 옛 길이자 일제강점기 번화가였던 세병로에 인접한 상점의 부속 주택으로, 건물 하부에는 과거 통영 읍성의 일부 흔적이 남아 있다. 현재 상점은 소실되었으나 주택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2호
통영 근대화 도시경관의 대명사 중앙동 근대주택2

통영 중앙동 근대주택 1과 같이 조선시대 옛 길이자 일제강점기 번화가였던 세병로에 인접한 상점에 부속된 주택이다.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상태로 남아 있어 과거 이 일대의 근대화된 도시경관을 잘 보여주고, 지역의 흔적과 장소성, 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국가가 나서 보존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3호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 중앙동 근대상가주택1

일제강점기에 건립, 해방 이후에도 계속 상점으로 사용되면서 세병로의 번화한 분위기를 담은 건축물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시에 격문에 사용할 종이를 구한 장소라는 측면에서 장소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공간 구성이 남아있고 2층은 원래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4호
강구안 매립 확장의 유적 중앙동 근대상가주택2

일제강점기 강구안 항구가 매립되어 시가지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개설된 중앙로에 위치한 2층 상가주택으로 상업거리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전체적인 중앙로의 가로경관에서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5호
매립지 근대한옥 통영 옛 석정여인숙

일제강점기 항남동 일대에 조성된 매립지에 자리 잡은 여인숙이다. 여객부두가 있어 여객이 많았던 강구안 항구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장소인 동시에, 매립지에 드물게 건축된 근대한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어 등록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6호
항남동 근대상가의 대명사 통영정미소

일제강점기 매립된 항남동에 건축된 상가로, 통영정미소의 부속 건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통영정미소 시설은 멸실되었으나, 이 건물을 통해 당시 항구 부근에 위치하였던 정미업의 흔적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건축물의 구조체와 지붕 구조 등에서 원형을 살펴볼 수 있고, 생활사적 가치가 상당하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7호
일제강점기 조선인 운영의 옛 대흥여관

세병로와 이어지는 조선시대 옛 길에 위치한 2동의 건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운영한 여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층 건물의 경우, 가늘고 긴 필지의 특성을 살려 건축되었을 뿐 아니라, 건물의 외부와 내부도 비교적 잘 남아있다. 1층 건물의 경우, 증개축을 거치며 다소 변형된 상태이나 후면 석축 등은 원형으로 보인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8호
봉선화의 시인 통영 김상옥 생가

통영성 밖 조선시대의 옛길(현 항남동1번가길)에 위치한 건물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이어져온 이 일대의 근현대 도시경관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통영 출신의 시조 시인 김상옥이 태어난 곳이라는 측면에서도 등록가치가 상당하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9호
원형이 보존된 옛 통영목재

통영 강구안 항구 주변에 형성되었던 근대 산업·업무·상업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내부 구조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매우 드문 예일 뿐 아니라 마당과 넓은 내부 공간을 가지고 있어 입지가 좋아 향후 활용가치도 높다.
해방 이후에도 통영목재, 고려목재로 이어지며 통영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화 기자  dal3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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