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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프랑스어로 '고귀한 신분'이라는 노블레스와 '책임이 있다'는 오블리주가 합해진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빛을 발하고 있다.

통영·거제·고성 지자체장들과 정치권이 일정액의 급여와 세비를 반납,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는 상호 협의를 통해 3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

통영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안 김혜경 배윤주 이승민 정광호 5명의 시의원이 세비 30%를 3개월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26일 오전 미래통합당 통영고성지역 정점식 국회의원 역시    1천만원의 성금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미래통합당 정동영·강근식 도의원, 강혜원 김미옥 배도수 손쾌환 문성덕 전병일 이이옥 시의원도 동참 총 5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통영출신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의 통 큰 행보는 세간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최대 피해지인 대구와 부산, 울산에 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부하고, 통영에는 예방과 방역활동비로 2천만원의 성금을 희사했다.

또 통영동원로얄CC&리조트(회장 장복만, 사장 장호익) 임직원 역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통영시에 함께 기부, 훈훈함을 더했다.

"고향 주민 어려움에 동참하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더욱 다하겠다"는 장복만 회장. 그는 이미 980억원의 기부금을 희사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고통 받는 국민들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과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이들의 자세에 큰 박수를 보낸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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