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1회 추경 조례안 심의 의결
조례안 25건 중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4건, 반대의견 1건
주요사업 계획 및 추진 실적 각종시책 예산편성 시정전반 감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내달 3~10일 8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은 행정사무전반에 관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요구와 함께 추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흡한 부분은 독려를 통해 시책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돼 주민복리증진과 통영시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간 실시하게 될 감사 대상기관은 통영시 관·과·소 및 통영관광개발공사와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8개 읍·면·동이 해당된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4일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7천295억원으로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부 제출 각종 조례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4건, 반대의견 1건을 처리했다.

제1차 정례회 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수립,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시민들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 없는 교육을 위해 통영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는 것에 대한 지원과 확고한 의지를 표명, 전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1차 본회의 정광호, 김혜경, 배윤주 의원, 2차 본회의 이이옥 의원, 3차 본회의 전병일, 정광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제201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는 6월 1~17일 일정으로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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