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8월 31일 운영…시민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통영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달빛체조교실’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2004년부터 시작한 달빛체조교실은 직장인 등 주간운동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고 즐겁게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통해 건강체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17년째 운영된다.

달빛체조 교실 참가자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참여 전 발열 측정, 손 소독제 도포, 2M이상 거리두기 등의 협조사항에 따라야 한다.

달빛체조 운영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달빛체조교실 주5회(월~금) 오후 8~9시, 새벽체조교실 주5회(월~금) 오전 6~7시에 진행된다.

달빛체조는 통영공설운동장, 미수해양공원에서 실시, 새벽체조교실은 어드벤처타워 앞 잔디광장(통영 루지 내), 한산대첩광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특히 달빛체조 교실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가 용이하며, 흥미를 부여하는 스트레칭, 파워워킹, 에어로빅 등 건강체조로 구성하여 음악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매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인 새벽 야외체조와 달빛체조교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시민이 운동실천에 참여하는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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