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체육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용남면체육회 제11대 회장에 조문석 신임회장이 취임, “용남면체육회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용남면체육회는 지난 15일 용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용남면체육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홍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 정동영 경남도의원, 배윤주, 유정철, 전병일 시의원,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정상효 용남농업협동조합장, 서주식 용남면대장, 어창호 주민자치위원장, 박태곤 이장단장, 추진규 바르게살기위원장, 김홍규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조문석 취임회장은 김양훈 이임회장과 허광호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고, 국회의원 표창에 허광호 전 사무국장, 시장표창 장봉안 부회장, 시의회의장 표창에 김병두 이사가 수상했다.

조문석 취임회장은 “체육은 지역 간의 아무런 조건 없는 소통이다. 용남면의 32개 부락이 체육으로 하나 되면 통영시에서 제일가는 면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용남면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32개 부락의 이장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용남면체육회를 앞으로 이끌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지도록 하겠다. 보다 으뜸이 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용남면체육회가 용남면 발전의 모태가 돼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훈 이임회장은 “역대 선대회장님들의 봉사의 마음으로 이끌어주신 용남체육회의 아무런 준비 없이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총책을 맡아 지난 2년간 면민체육대회, 시민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함께하면서 즐거운 면민들의 참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용남면을 위한 일이라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그간 부족한 저에게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유능하고 더 나은 용남면체육회를 이끌어갈 취임하시는 조문석 회장님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 모두의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에 따라 향후 용남면체육회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어느 때 보다 면민들의 건강과 화합, 소통이 요구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고, 올 가을 용남면민체육대회는 많은 면민들이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라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남면체육회는 11대 조문석 취임회장을 비롯 김양훈 직전회장, 박병규 명예회장, 장봉안 정상효 장세군 차부안 어창호 이정명 부회장, 홍경모 김범은 강윤수 이장근 전병일 고문, 추진규 이희춘 김명식 박이기 박정대 나철주 김정렬 허광호 자문위원, 박홍대 사무국장, 김성준 사무차장, 신인조 김현열 감사가 함께 협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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