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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유수지생태공원, 군민 힐링 공원 재탄생수양벚나무 그늘 및 어린이 모험놀이터 조성
   

고성군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일명 백세공원)이 새롭게 태어난다.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은 고성읍 수남리 일원 13만3천365㎡의 면적으로 2009년 공원구역으로 지정되고 2014년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 남산공원과 더불어 고성군의 대표 공원으로 많은 군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공원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공원 조성 당시 식재된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이 고르지 못해 숲을 이루지 못하고, 그늘이 되는 나무가 없어 산책객들이 불편해 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수목생육진단 용역을 실시, 생육부진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된 토양분석 결과 복토층이 1m정도로 얕고 그 아래는 갯펄층으로 나무 뿌리가 자라기 힘든 토양환경이었으며, 공원 옆 대독천보다 수위가 낮아 비가 오면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메타세쿼이아는 적합하지 않은 수종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원 내 연못의 염분 농도는 낮은 것으로 측정됐지만 물이 환류되지 못해 수생식물의 생육도 부진했다.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녹지공원과에서는 메타세쿼이아 250주 중 생육이 부진한 120주를 이식, 복토 및 비료 등으로 토양을 수목 생육에 적합하도록 개량 후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마다 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양벚나무를 산책로를 따라 식재, 그늘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설계가 끝나는대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식재 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못의 물 유입을 위해 양수시설과 물레방아를 설치, 수생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부족,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기존의 틀에 박힌 플라스틱 시설물 위주의 놀이터보다는 가공하지 않은 바위, 모래, 통나무 등 자연 재료를 소재로 한 기적의 놀이터 형식의 모험놀이터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모험놀이터 제작단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설계에서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예산은 총 5억원 정도로 내년 도민참여 공모사업에 응모, 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1ha의 면적에 동백나무 1천400주가 식재되고 조형터널, 포토존,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는 이 사업은 도비 6억5천, 군비 3억5천, 총10억을 확보, 추진 중이며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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