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견내량권역, 선촌권역 신청, 지난 26일 용남면 일원 평가 진행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해수부 평가가 지난 26일 용남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통영시는 올해 초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 분야) 신규사업 공모’에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으로 견내량권역, 선촌권역 등 2개 지구를 신청했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시설을 정비하고, 어촌관광 수요 충족과 어업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촌지역 특색 활용 테마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해수부 평가위원들은 견내량권역, 선촌권역 각 지구당 5명씩, 총 10여 명의 위원들이 통영을 방문, 용남면 일원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의지 ▲필요성 ▲타당성 ▲지속가능성 ▲현장입지여건 등을 평가 후 시·도 평가를 합산해 신규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통영시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통영시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과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개발로 지역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사업의 목적에 맞게 충분히 준비해서 신규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신규사업지 선정은 내달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