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MCH 창립총회 및 서현채 초대회장 취임식

“통영RMCH 회원이 봉사의 꽃을 세계에 피울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통영모자보건(RMCH) 로타리클럽 초대회장으로 서현채 회장이 취임했다.

통영RMCH 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채 회장을 비롯 통영RMCH 회원들, 심산 강기용 총재, 박호군RMCH Asia 이사장, 연기영 사무총장, 박미숙 위원장, 이상래 RRFC, 김행소 전 총재, 홍순계 5지역 총재지역대표, 스폰스클럽 이철용 통영이룸로타리클럽 회장, 허경조 총재특별대표,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통영RMCH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클럽 창립 115주년을 맞아 새로운 감동과 맞춤형 봉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최초로 모자보건사업을 전문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서현채 초대회장은 2007년 통영등대 RC 입회, 2016-17 통영등대RC 회장(지구 대상클럽 수상), 3590지구 로타리가족위원장, 여성회원증강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2019 통영 11.12존 연수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고액기부 Level 1, 봉사의 인 2 등의 경력을 자랑한다.

지역 내에서도 통영청홍실회 회장을 역임, 통영여성상공회 부회장, 통영여성협의회 회원, 통영여성포럼 이사,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여성회 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 선원 장애인 보조작업장 이사장, 대한한궁 통영시지회장을 역임했다.

서현채 초대회장은 “클럽의 목적을 위해 여성의 섬세함과 항상 포근한 엄마의 마음으로 모자 보건 사업과 섬김의 청소년 봉사클럽인 RSLY와 함께 평범하지만 비범한 봉사를 펼칠 것을 약속 드린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통영RMCH 로타리클럽 초대회장에 취임한 것을 제 생에 최고의 영광이자 임무로 알고 최선의 직분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우리 목표인 66명의 통영RMCH 회원이 봉사의 꽃을 세계에 피울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구절처럼 저희 클럽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친다면 선배클럽과 함께하는 봉사 명품 클럽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영RMCH 로타리클럽은 서현채 초대회장을 필두로 정미경 차기회장, 김희성 총무, 정동심 재무, 최명희 사찰, 김정희 클럽관리상임위원장, 김정화 멤버십상임위원장, 이경희 공공이미지상임위원장, 김갑연 로타리재단상임위원장, 정옥경 봉사프로젝트상임위원장, 김분자 청소년상임위원장이 함께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통영·거제·고성 6개 고등학교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섬김의 봉사 청소년 지도자(RSLY) 창립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9~11월 ‘통영서번트 저널리즈 스쿨’을 수료한 수료생을 중심으로 섬김의 청소년 지도자 클럽을 발족, 로타리가 추구하는 변화된 세상,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도전, 봉사정신을 일깨우고 리더십과 배움을 증진해 섬김의 봉사로 세상을 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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