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라이온스클럽 제58대 정상기 신임회장 취임

“봉사의 참된 의미와 긍지를 가지고 순수한 봉사를 할 수 있는 통영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통영라이온스클럽 제58대 회장으로 정상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통영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웨딩스토리에서 창립57주년 기념 및 57대·58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라이온스클럽은 2020-2021 회장단으로 ▲회장 정상기 ▲직전회장 김남연 ▲제1부회장 서필언 ▲제2부회장 차희석 ▲제3부회장 박진우 ▲총부 김재성 ▲재무 이호택 ▲L.T 최준영 ▲T.T 이중렬 라이온을 선임했다.

이날 표창은 ▲국회의원상 조봉진 ▲통영시장상 박진우, 박성준 ▲지구총재상 류정훈, 이중렬, 서필언 ▲8지역부총재상 조필규 ▲클럽회장상 이창섭, 차희석, 이호택 ▲출석상 김상부, 정상기, 조봉진, 최준영, 이중렬, 이창섭, 김남연, 차희석, 이호택 라이온이 수상했다.

또한 정응규, 김상부, 김정태, 조재정, 김광민 라이온 등 평생회원에게는 감사선물이 전달됐다.

특히 통영라이온스클럽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에 봉사 성금 50만원을 기부, 자매클럽인 광주·광양·구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학생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상기 취임회장은 “봉사하는 사람은 진정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는다. 일곱 가지 색깔이 조화로운 무지개가 아릅답듯이 통영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서도 저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봉사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봉사하는 손길, 원더풀’이라는 목표 아래 수직적인 봉사의 관계에서 수평적인 봉사의 길을 열어나가 최고의 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연 이임회장은 “정성을 다한 1년간의 임기를 끝마치니 시원섭섭함이 밀려온다. 통영라이온스클럽 제57대 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예기치 않은 코로나19가 발생해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회장으로서 임기를 아무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집행부, 이사 및 라이온스 가족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저는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통영라이온스클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는 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라이온스클럽은 1963년에 창립, 지역사회의 번영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봉사하는 등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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