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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소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전 총재
로타리안 최고의 영예 '초아의 봉사상'수상
   
 
   
 

"가장 많이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걷어 들인다"

김행소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전 총재가 세계 최고의 로타리안에게 수여하는 '초아의 봉사

상'(Service Above Self Award)을 수상, 세계 귀감이 되고 있다.

로타리 초아의 봉사상은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200여 개 국가 및 자치령 122만 로타리안 회원 중 전 세계   150명 에게만 수상하는 로타리 최고 영예로운 상이다.

통영 출신 김행소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전 총재는 6.25 전쟁 휴유증으로 대한민국 산하가 피로 물들고 가난으로 약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섬김의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중학생부터 잡화상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점심을 먹지 못하는 친구에게 나눠주고 보이스카웃, 적십자대원, 유니세프 활동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

어릴 적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대 약학대학에 소신 지원, 방학 때 마다 산간벽지와 낙도를 찾아 의료봉사와 더불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깨우쳐 주는 한글학교를 병행 운영했다. 이 봉사는 군 근무지인 산간 오지에까지 이어졌다.

이후 고향 통영에서 약국을 개설, 낙도 주민을 위해 새벽부터 문을 열어 건강 상담은 물론 섬 주민들이 배 시간을 기다리는 휴게소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한 보건소가 없는 낙도지역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 환자들을 위해 주말을 이용, 돈이 없어 병원이나 약국을 찾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주민을 위해 무료로 약을 제공하고 주변 지인 병원에 연결하는 등 직업을 통한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약사회 회장 시절, 동료 약사와 의사들을 설득해 정기적으로 섬을 돌면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법의 사각지대 서민들에게는 지역 변호사와 연계, 억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법률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작은 섬에도 보건소가 건립 되는 등 의료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그동안 한순간의 잘못으로 뒷골목을 전전하는 재소자 청소년과 사회로부터 격리돼 있는 나환자들의 인권신장, 전쟁과 기아로 허덕이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국제봉사, 내고장 사랑의 온도계를 높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한순간 실수로 부모와 타인에게 버림받은 청소년들을 위해 일자리 찾아 주기, 주거 및 생활비지원, 1가지 기술배우기 지원 등 제2 갱생의 길 반려자로 1인 1멘토를 실천, 15명의 청소년을 바른길로 선도했다. 이런 노력이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지원장 상 등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우리 사회 가장 마음이 아픈 소외자로 불리는 나환자들의 거주촌 하동 영신원을 방문, 함께 식사하기, 만남의 장소 리모델링, 전동휠체어 등 총 4천만원의 예산으로 삶의 질을 끌어 올렸고, 성심을 다해 봉사를 이어갔다.

봉사 현장이 KBS 일요스폐셜 선물편으로 방송, 전국적 이슈로 부상됐다. 당시 이재오 정무장관 격려 전화를 필두로 일본 봉사 단체에서 3천만원 상당의 봉사품을 들고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이 방송으로 경상남도 김두관 지사, 조유행 하동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도예산 3억, 하동군 2억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주민 숙원 사업인 마을회관 신축과 10세대가 거주 할 수 있는최신식 3층 양로원을 준공하는데 그 대들보 역할을 해 냈다.

2010년에는 '울지마 톤즈'로 대한민국 안방에 폭풍 감동을 선사한 이태석 신부 삶의 현장인 남수단 톤즈부락을 방문, 로타리가 추구하는 인류애 실천인 국제봉사를 펼쳤다.

김행소 총재 자부담 2천500만원을 비롯 로타리 회원 성금 3천800만원 등 약 8천만원과 경제기획원, 수출입은행이 이태석 재단과 함께 힘을 합쳐 기술학교, 보건소, 태양광 자가 발전소를 준공했다.

또한 TV 방송 덕에 지원된 한국 약 설명서가 한글로 표기돼 현지 의료진의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을 적극 반영, 영어로 대체 하는 등 직업을 통한 섬세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

나아가 대한민국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기브미 펜' 프로젝트를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펼쳐 볼펜 10만 자루(1억5천만원 상당) 8톤 트럭 1대분을 남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에 지원했다.

기브미 펜 2탄도 이어졌다.

울지마 톤즈 전국 영화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 전국 4천여 중·고생 1만 명이 참가, 이태석 신부의 섬김의 봉사 정신을 청소년 가슴 속에 각인 시켰다.

2019년 10월에는 남수단 Deng Deng Hoc 교육부 장관과 MOU를 맺고 10∼12월 '스마일 아프리카, 스마일 톤즈' 프로젝트로 남수단 청소년들에게 노트·스케치북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3천350만원의 현금과 노트·스케치북 3만권, 운동용품을 모아 지난 3월 남수단 톤즈 및 교육부에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아직 전달치 못하고 있다.

국제적 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도 현재 진행형이다.

통영시문화재단 1천500만원을 비롯 통영시 시각장애인 협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남본부, 다사함 복지재단에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창원지검 통영지청 의료봉사에 직업봉사 참여는 물론 영양제 및 구급함을 1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아름다운가게 통영점 공동대표로 인테리어비 2천500만원과 물품 지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국제로타리 역할을 통해 7천만원의 지원금을 신청 교부받아 통영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를 완공, 2천 여 장애인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국제로타리 재단에 6천만원, 한려로타리 장학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통영·고성·거제 7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통영RCE에서 통영Servant Leadship 저널리즘 스쿨을 개강, 인성과 진로 교육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화 기자  dal3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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