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이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교직원 전체에 토마토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임을 다하며 학생 지도와 원격 수업 및 컨텐츠 수업 준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 큰 격려의 메시지가 됐다.

장복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처음 겪는 격주수업과 온라인 수업에 대한 대처 등을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원고등학교 교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작은 성의나마 교육 현장에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 교직원에게 건강한 토마토가 가득 든 상자를 모든 교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에 동원고 교직원은 “학교가 애쓰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도전들에 응원과 격려를 받게 돼 더욱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동원고는 지난달 27일 고3 등교를 시작으로 신입생이 6월 3일 첫 등교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는 고1과 고2 학생들이 격주로 등교하고 있으며, 고3 학생들은 안정적인 학교생활로 1차 고사를 치르고 있다.

황차열 교장은 “어떤 상황이냐보다 어떤 자세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가 지금의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교사들의 기본자세라 생각한다. 동원고는 이사장님의 든든한 격려와 함께 전 교직원이 학생들의 안전과 학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생활이 정상화 되기까지 지금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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