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통영 로타리클럽 김충현 회장 취임, 김순태 회장 이임

통영 로타리클럽 제31대 회장으로 김충현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 로타리클럽이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충현 취임회장을 비롯 김순태 이임회장, 강석주 통영시장, 안재원 총재, 김갑종 총재, 한선재 차차기총재, 정동영 경남도의원, 서필언 전 행안부차관, 김종문 총재, 이규정 대전한마음 로타리클럽 회장, 문경숙 사무부장, 천영기 전 도의원 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 및 여러 회원들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통영 로타리 클럽은 2020-21년도 클럽 임원으로 ▲회장 김충현 ▲차기회장 마영철 ▲총무 이삼덕 ▲재무 김호주 ▲사찰 김순태 ▲사찰 전창수 ▲멤버십위원장 김승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신찬식 ▲로타리재단위원장 박기수 ▲공공이미지위원장 강종원 ▲클럽관리위원장 박기정 ▲청소년봉사위원장 김을호 ▲회원증강이사 김성은 ▲로타리지식이사 박홍대 ▲사회봉사이사 김준형 ▲직업봉사이사 박대기 ▲국제봉사이사 김상민 ▲클럽주보이사 이정렬 ▲미래비전준비이사 윤성길씨가 선임됐다.

이날 표창은 ▲출석상 박기정 ▲우수회원상 곽동운 ▲봉사상 김성은 ▲회원증강상 마영철 ▲새회원상 윤성길·김지효 ▲특별공로패 정동배 ▲감사패 박종진 ▲재임공로패 김순태·김호주 ▲감사장 도경옥·정현숙 ▲우수부인회원상 김임수씨가 수상했다.

또한 문정환, 김기동, 손영익 세 명의 회원이 입회했다.

김순태 이임회장은 “먼저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로 단합하는 통영 로타리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클럽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른 봉사 행사취소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겪어야했다. 아쉬운 마음만큼 취임하시는 김충현 회장님이 기획하실 사업들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클럽기를 인수받은 김충현 취임회장은 “회장 취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중압감에 어깨가 무겁다. 김순태 이임회장님과 집행부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 젊은 회원들을 영입, 그들에게 봉사를 맡겨 로타리를 운영해 나가겠다. 저는 그들이 즐거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하는 회장이 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민을 위한 봉사프로젝트를 개발,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클럽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김순태 이임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김충현 신임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통영 로타리 클럽은 나눔봉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두루 살피며 지역민 복지향상에 기여해왔다. 통영시도 통영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원 총재는 “오늘 통영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두 모여 이·취임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랜 클럽의 역사와 함께 초아의 봉사실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신 김순태 이임회장님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김충현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통영 로타리클럽이 훌륭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통영 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더불어 김갑종 총재와 대전한마음 로타리클럽 이규정 회장이 격려사 및 축사를, 정점식 통영·서면 축사를 남기며 통영 로타리클럽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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