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 통영 출신의 김제홍 부시장은 경남도를 비롯 안전행정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분석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취임사에서 “공직자로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 간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직접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는 적극적인 통영시 부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제홍 신임 부시장은 2015년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도청 요직을 거쳤으며, 2016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간 하동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그 이듬해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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