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P-131정(형사기동정)이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을 통한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앞장서 2020년도 상반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형사기동정 소속 중 1위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형사기동정 선정에는 해양경찰청의 주요 추진과제인 적극행정 및 검거 실적을 종합해 평가점수를 합산, 득점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P-131정은 올해 상반기에만 무면허 운항 ,무등록 수상레저기구 등 해양안전저해사범과 불법어업행위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을 포함 특별법범 41건,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과태료사범 5건,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적극적 단속 활동으로 인적이 드문 섬지역 및 육상에서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집중 단속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13건 검거했다.

P-131 김명조 정장은 “통영 해역에서 형사 단속활동을 강화해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힘쓰겠다. 각종 범죄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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