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2020년 통영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기본과정)’를 개강했다.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박진해)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총 6회(16시간)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요건, 스타트업 기초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은 사회적기업 신규 창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저변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 80%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지역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지 견학 및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시 사전 의무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어 향후 법인설립이나 협동조합 설립 시 유리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본과정뿐만 아니라 심화과정을분야별(요식, 문화·관광, 농·수산분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단체)에 대해 신생기업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기본역량배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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