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병해충 사전방제로 농가 소득증대와 주요 병해충에 의한 생산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2020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폭염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해소 및 농작업 기피현상에 대해 비대면 스마트 원격방제 드론을 활용해 방제대상 면적의 70%인 221.8ha를 2회에 걸쳐 무인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1차는 7월 14~17일, 2차는 8월 3~9일 기간 중 3일간 방제를 할 계획이며, 이 시기 무인 항공방제 여건이 안 되는 농지는 농가들에게 방제 약제를 공급 공동방제 기간에 동시 개별방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무인항공방제(드론)는 농작물 위 1.0~1.5미터의 안정적 고도 및 하향풍 작업효과로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 침투성이 높아 병해충 방제효과가 기존 작업대비 약 30%정도 농약 절감효과가 있다.

특히 살포작업 비용과 방제시간이 줄어들어 농업인 방제노동력 경감 대체효과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무인항공방제를 통한 노동력 경감 및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마트 원격 항공방제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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