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사태 예방 및 주민피해와 불편 해소 기대
정점식 의원, 국토부 관계자 면담 등 예산확보 기여

통영 미진이지비아 2차 인근 우수펌프장 전경

침수사태가 빈번히 발생했던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미진이지비아 2차 아파트 인근 통로박스에 우수펌프장이 완공, 침수사태 예방과 더불어 주민들의 피해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14호선에 속해 있는 이곳 주변은 침수사태가 빈번히 발생, 많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정점식 의원(미래통합당, 통영‧고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해 7월 20일 태풍 다나스 피해현장을 직접 답사한 후 미진이지비아 2차 아파트 인근 통로박스의 문제점과 주민불편을 경청, 통영시 관계 공무원과도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정 의원은 해당부처인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 등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우선적으로 펌프용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이 국토부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에 진주국토관리사무소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해 국토부에 예산을 요청, 국토부가 진주국토관리사무소로 펌프용량 확대 예산 7억5천만원을 배정하며 사업이 추진되기에 이르렀다.

통영은 지난 13일 안정출장소가 217㎜를 기록하고 통영지역 평균 192.2㎜의 비가 쏟아질 만큼 집중호우가 빈번한 지역이며, 상수관로가 파손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정점식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상습 침수구역인 미진이지비아 2차 인근 펌프용량 확대 사업 완공을 통해 다소나마 주민피해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호우피해 예방사업 추진 및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수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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