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2시, KBS N방송에서 생중계

거제시는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는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의 출전 신고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신고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우승태 부회장, 손영민 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 선수, 체육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은 지난해 열린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과 올해 초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대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대회 취소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셨으면 한다. TV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응원 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북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26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21일 여자부 개인‧단체전 ▲22일 결승전 ▲23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 ▲24일 한라장사 결정전 ▲25일 금강장사 결정전 ▲26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치러진다.

오는 22일∼24일 경기는 스포츠채널 KBS N에서, 25일∼26일 경기는 KBS1에서 볼 수 있으며 거제시청여자씨름단 대회경기는 대회 오는 22일 오후 2시 KBS N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