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역량강화로 시군 합동평가 적극 대비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합동평가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 ‘2020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행안부‧경남도가 주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 등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해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올해에는 정부합동평가 100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36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평가제도의 이해와 실적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방법 등 지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는 지난 2년간의 실적 부진을 딛고 지난해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컨설팅, 보고회 등 주기적인 실적관리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 2020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영준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표에 대한 이해 및 평가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2020년 시군 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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