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찾아가는 미니보건소’ 운영

봉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미니보건소를 운영,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니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운영하며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와 관리 유도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봉평동 미니보건소에는 인바디, 자동신장계, 자동혈압계가 비치돼 있어 멀리 통영시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체중, 비만도 등 체성분 분석을 통한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니보건소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피워라!행복꽃!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사업과 연계, 건강지수 목표를 달성한 대상자에게 반려식물 배부해 취약계층의 건강생활실천을 응원 할 예정이다.

봉평동장은 “미니보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 봉평동을 건강친화적인 주민중심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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