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냉장·통영어부가(대표 박용하)는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1천200만원 상당, 달걀 1천800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도천동에 소재한 대화냉장은 34년간 냉장·냉동창고업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체이며, 통영어부가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도소매와 해산물 가공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박용하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주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냉장·통영어부가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홍삼엑기스 6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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