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 실시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30~40대, 1인 가구 생활자 1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 ‘화려한 싱글, The 화려하게~’를 실시한다.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참가자 간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취미활동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로 지난 23일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시작됐으며 고성군에 거주하는 30~40대,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해 프로그램 안내에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가능하다.

황순옥 센터장은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해당 가구 특성을 반영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를 교류와 취미활동을 통해 심리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외로움으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하겠다. 앞으로 해당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계속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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