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동백이, 오는 31일 KBS1 ‘생생투데이’ 방송출연

통영 프리랜서 마스코트가 KBS1 ‘생생투데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통영을 알리기 위해 자체 관광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갈매기, 바로 동백이다.<관련기사 한산신문 제1454호 2020년 7월 4일자 10면 ‘“안녕하심동! 통영의 프리랜서 마스코트 동백입니동~”’>

인기 캐릭터 펭수 등 캐릭터 열전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사실 동백이는 2017년생으로 출생신고까지 이미 완료된 갈매기. 벌써 한국식 나이로 5살이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까지 여러 SNS상의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 활동까지 넘나드는 갈매기 동백이는 북신‧중앙 시장 등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무보수로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장바구니를 메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갈매기의 모습은 다소 생소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한다. 지나가던 통영시민은 코로나19로 응어리졌던 마음을 녹이고 물건을 담아주던 상인은 웃음까지 덤으로 얹어준다.

이런 동백이의 활약을 담기 위해 방송국에서도 동백이를 취재, KBS1 ‘생생투데이’를 통해 경남도 홍보캐릭터 슭곰이와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백이는 방송을 통해 통영중앙시장, 통영꿀빵거리, 미륵산케이블카, 옻칠미술관 등을 방문,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5시 40분 KBS1 생생투데이를 통해 방영된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