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학습공동체’ 연계 배움중심수업 역량 강화

 

인평초등학교(교장 서회영)는 1학기에 예정돼 있던 학부모 공개수업을 코로나19로 동료장학 공개수업으로 변경, 실시했다.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동료장학에 참여한 교원들과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했다.

인평초는 7월을 교원의 수업전문성 역량 강화 및 배움중심수업 혁신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나눔의 달로 지정, 운영했다. 인평초 자랑인 전문적학습공동체 ‘비·담(비우고 담는다)’을 통해 학년(군)별로 공동연구-공동실천-수업 나눔의 실천하고 다양한 수업방법 연구 및 수업 개선을 통한 교사의 수업능력을 향상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동료장학 공개수업에서는 코로나19로 모둠활동 및 협력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년별로 특색있는 수업을 운영했으며, 3학년은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나온 안건인 화장실 문제를 PBL+자치프로젝트를 통한 상·쾌·한 화장실 개선프로젝트를 선보여 높은 호평을 받았다.

서회영 교장은 “인평초는 뉴노멀시대에 맞는 교사상 정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문적학습공동체 ‘비·담’을 통해 배움중심수업 및 교육과정 문해력을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한 인평교육만의 빛깔 있는 교사 수준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